야생화(꽃)2015/태 백 산 모 데 미 풀

태백산모데미풀의세상구경

녹수청산綠水靑山 2015. 4. 10. 22:43

긴겨울잠에서깨어난 태백산모데미풀의세상구경

 

 

   긴겨을잠에서 깨어난 모데미풀이 지난주에는 추위속에서도 성질급한 모데미풀이 세상구경을 하겠다고 꽃을피운  3개체수만보았는데 겨울내내 얼어붙었던 땅이녹으면서 새싹부터 활짝핀모데미풀까지 나를 반겨준다 처음에는 한두포기만 보이더니 나중에는 군락을 이루고 콩에서 콩싹이나듯이 이 곳 저곳에서 낙엽을 뚧고 올라와 싹이트는 것이 보인다, 이 곳은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닷지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자연 그대로다 사진은한참찍은후 하산하면서 두번째 등로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생하는 모데미풀이곳으로 가보았다.

지난주에는  흔적도보이지않던 모데미풀이 싹이트면서 꽃이피기 시작하는 모습인보인다. 내일이나 휴일쯤이면 활짝필것같아보인다  사진을 몇장찍은후 다음에다시찿아오기로하고 오늘의 야생화 탐방을 마무리 .....

 

 

성격 식물, 다년생 초본식물

유형 동식물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학명 Megaleranthis saniculijolia OHWI.

서식지 지리산록 운봉모데미, 덕유산, 태백산, 설악산

출산/개화시기 5월

분야 과학/식물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이다. 1935년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라는 곳에서 일본인 학자 오이 지사부로[大井次三郞]가 발견한 식물로 소백산·덕유산·설악산 등지에서도 자라고 있다. 키는 40㎝에 이르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흰색이고 지름은 2㎝ 정도이며, 뿌리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으로 꽃잎은 엷은 노란색이나 꽃받침잎은 흰색이며 암술과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로 꽃자루 끝에 방사상으로 달린다. 물기가 있거나 능선 등 자라는 곳이 제한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모데미풀속도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고유속으로 모데미풀 1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산록 운봉모데미에서 발견되어 모데미풀이라고 한다. 그 후 덕유산·태백산 및 설악산 등의 습지에서도 자라는 것이 알려졌다.키가 20∼40㎝정도 자라는 다년초이며 밑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한다. 근생엽(根生葉)은 긴 잎자루 끝에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잎자루가 짧고 다시 2∼3개로 갈라진 다음 각 열편은 결각상(缺刻狀) 또는 톱니처럼 갈라진다. 털이 없고 톱니끝은 뾰족하다.꽃은 5월에 피며 지름 2㎝정도로서 희고 포는 잎과 같은 형태이며 크기도 잎과 비슷하다. 경생엽(莖生葉)은 없으며 중앙에서 1개의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5㎜ 정도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자방과 수술은 많다.골돌(蓇葖))은 길이 12㎜ 정도로서 방사상으로 달리고 털이 없다. 열매가 홀아비꽃대처럼 생겼으나 크기가 특히 크므로 독립속으로 취급하고 있다. 계곡 습지에서 주로 자라고 있으나 태백산정에서는 능선에 따른 풀밭에서도 자라고 있다.물론 고지대의 습지와도 연결이 되어 있음으로 습지식물에는 틀림이 없다. 앞으로 규명할 여지가 있는 특산종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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