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5/태 백 산 야생화 괭이눈

태백산야생화 괭이눈

녹수청산綠水靑山 2015. 4. 29. 19:07

태백산야생화 괭이눈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약 55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진 속.

 

남아메리카에 몇 종류가 자라고 나머지는 대부분 히말라야·중국·한국·일본 등지에서 볼 수 있다.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20㎝ 정도이며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뻗는다.

잎은 홑잎으로 잎가장자리에는 작고 끝이 무딘 톱니가 있다. 이른봄에 피는 꽃에는 꽃잎이 없고 4장의 꽃받침이 십자형으로 2장씩 마주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마주보는 1쌍이 다른 1쌍을 덮고 있으나 곧 활짝 벌어진다.

꽃은 노란색·하얀색·초록색·자주색 등을 띤다. 수술은 화반에 거의 달라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며 열매 위쪽이 술잔처럼 양쪽으로 벌어졌다.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는 공기 중에 드러나 있고 씨의 겉에는 조그만 돌기들이 나 있다. 꽃이 마치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해서 고양이눈, 즉 '괭이눈'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애기괭이눈이 가장 흔하며, 이밖에도 산괭이눈 등 8종이 있다.

 

금괭이눈                                                                                    (언제 : 2015.04.28일 화요일 오후 맑음)

 

 

괭이눈

 

 

가지괭이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