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산 행/설악산 한계산성릿지산행

설악산 한계산성(寒溪山城)릿지산행

녹수청산綠水靑山 2015. 8. 17. 17:44

설악산 한계산성(寒溪山城) 릿지산행

 

 

    설악산 비지정등로인 한계산성릿지 산행을 하고왔다, 지난해 오늘 8월 15일 처음으로 한게산성릿지를 산악회원님들과 설악산 비지정등로를 여러번다녀오신분을 가이드로 모시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그만 성골계곡에서 gps도 안되고 등로도없고 알바를 50여분한뒤 산성벽있는 곳까지 백업해서 산성벽을 타고 능선을 오르면서 등로를 개척 몇백미터가넘는 낭떠러지기와 숲을 해쳐가면서 처녀바위와 고양이바위를 보며 오르고또올라 산행시작 6시간만에 성골 안부도착 체력이많이 고갈된상태 안산이바로옆300m도안남았다, 안부에서 휴식을하면서 준비해간 연잎밥을 먹고 다시산행시작 안산정상도착 정상도착인증사진과 정상주위에핀 야생화 백리향꽃등을 찍은후 하산 대승령 대승폭포 장수대로해서 1차산행을 했던 추억이떠오른다.

그래서인지 산행전부터 한계산성릿지산행코스를 여러번 숙지를 하고 다시도전 한계릿지 들머리인 옥녀탕에서부터 등로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산행을시작했는데 성벽끝과 계곡사이에서 계곡을 건너성벽과 성문이 있는곳을로 가야하는데 지난해같던 성골을 또다시 알바 이번에는 고양이바위 아래까지 2시간반이상을 알바하고 성벽끝으로 백업해서 주위를살피던중 계곡건너 숲사이로 성벽이보여서 계곡물을 건너 낙엽이쌓여있는 숲을 올라가보니 우리가찿던그 성벽과 인제한계산성표석, 남문이 보인다, 아직은 이른(10시전) 시간이라 목적지인 1396m봉(대한민국봉)과 대승령, 대승폭포, 장수대까지는 시간이충분할것같다. 잠시 휴식을한다음 산성옆등로를 따라 산행시작 정상등로에서는 볼수앖는 주위의 암릉과 풍경을보면서 통천문, 천제단을지나면서  몽유도원도릿지 적벽, 장군석봉릿지, 가리봉,주걱봉, 고양이바위, 처녀치마봉, 안산,대승령, 뀌때기청봉등 아름다운 풍경을보면서 산행 암릉의 로프지대를 서너곳 지나면서 독립공과 감투봉을지나면서 4시간여만에 1396봉도착 30여분거리에 높게보이는 안산을 바라보고 지나온 한계산성릿지를 내려다보면서 휴식 멀리는 대청봉과 공룡능선, 점봉산, 한계령도 한눈에 보인다, 10여분 휴식을 한다음 하산시작 남교리와 대승령으로 가는갈림길 안부를지나 대승령도착 5분정도 휴식후 날머리인 장수대로하산 하면서 대승폭포를지나 장수대 17시20분도착 한계산성릿지산행을 안전사고없이 마무리 용대리 황태구이집으로 이동 식사가준비될동안 식당뒤 한계천에서 목욕후 황태구이로 저녁식사를 한후 내년8.15일 다시 설악산행을 하기로하고 해산귀가....

 

한계산성릿지산행코스 :

옥녀탕휴게소  한계산성(남문)   통천문 → 천제단 → 감투봉 → 안부능선→1396봉(대한민국) → 갈림길 →대승령

→ 대승폭포  → 장수대분소 (소요시간7시간10분 휴식,사진, 점심식사시간포함)

 

 

한계산성릿지 1396봉(대한민국봉)정상에서 ...                              (언제 :2015.08.15일 토요일 오전 안개오후맑음)

 

한계산성릿지 산행 5인방 산행모습을.....

 

알바중 성골 고양이바위아래서  채취한말급버섯들고환한미소보기좋아요 ...

 

산행중 로프지대직벽 위험한곳 내려오는모습

 

 

 

 

 

한계산성릿지 산행코스도

 

한계산성릿지 루트 개념도

 

 

 

 

 

설악산산행을 위해서 원주역 새벽4시5분도착 동행을기다리며 원주역배경으로 한컷 ...

 

원주에서 오전5시출발헤서 홍천 인대 용대리 산행들머리인 (구)옥녀탕휴게소 오전7시도착 산행준비후 07시20분출발

 

출발전 기념사진촬영하면서  "화이팅"

 

 

 

안전산행을 다짐하며산행시작

 

폐쇄된 구 옥녀탕휴게소뒤계곡 옥녀탕입구로이동 ...

 

 

 

 

계곡을따라 옥녀탕으로 ...

 

 

계곡왼쪽으로 성골계곡입구 옥녀탕 이보인다...

 

 

옥녀탕도착 사진을찍으면서 절벽으로오르기전  옥녀탕을 찍어본다

 

 

 

 

옥녀탕왼쪽 암벽을 올라서야 산행을 할수있어 중비해간 로프를 설치후 절벽을 올라 산행 .... 

 

 

 

 

암벽을 올라서도 짧은거리지만 기어서 이동하는모습 ... 

 

 

 

 

성골계곡으로 올라가는 구간

 

 

성골계곡에서본 감투봉

 

말굽버섯

 

 

 

 

더덕꽃

 

한계산성(남문)릿지 입구

 

인제 한계산성표지석

 

한계산성안내문

 

한계산성 (寒溪山城)

 

시대 고려/고려 후기

성격 성곽, 산성

유형 유적

크기 둘레 약 1.8㎞

지정 (지정일) 강원도 기념물 제17호 (1973년 7월 31일)

건립시기 고려 후기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1-1

분야 예술·체육/건축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

 

[내용]

둘레 약 1.8㎞. 강원도 기념물 제17호. 해발 1,430m의 안산(鞍山)에서 남쪽 계곡을 에워싼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계곡 쪽에 남문터가 있고, 성 안에는 절터·대궐터·천제단 등이 있다.

한계령을 넘는 원통과 양양 사이의 길목을 차단할 수 있는 요충에 위치하고 있다. 전설로는 신라 경순왕 때 축조되었다고 하며,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신라부흥운동을 할 때 성을 수축하고 군사를 훈련시켰다고 한다.고려 후기에 몽고의 침입과 홍건적의 침입 등 잦은 이민족의 침입 때문에 부근주민들의 입보(入保)를 위하여 수축되었다고 여겨진다. 지금 성벽이 남은 곳은 높이 5. 6m나 되나, 천연의 절벽은 성벽을 쌓지 않고 암벽을 이용하였다.

 

성벽은 아래쪽은 큰 돌을 사용하고, 위로 오르며 작은 돌을 사용하였으며, 아래에서 2m쯤까지는 벽면이 거의 수직을 이루다가 위로 오르면서 85°정도의 기울기가 된다.

성문은 문구(門口) 너비가 157∼166㎝이고 측벽의 높이가 230㎝인 사각문형식이다. 성벽의 기초는 쐐기돌로 수평을 맞추듯 작은 돌조각을 사용한 수법이어서 삼국 시대부터의 전통적 방법에 속하지만, 성벽의 윗부분은 여러 차례 수축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윗성과 아랫성 2개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둘레 6,279척으로 기록되었을 뿐이다.

 

『고려사』 조휘열전(趙暉列傳)에는 1259년(고종 46) 몽고군과 조휘가 이끄는 반란군이 이 성을 공격하였으나, 방호별감(防護別監) 안홍민(安弘敏)이 야별초를 거느리고 출격하여 섬멸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계산성앞에서 기념사진을찍고 성벽을따라산행시작이다 여기서부터 릿지정상인1396봉까지는 3산30분~4시간소요

 

 

 

 

 

 

 

 

성문을 뒤로하고  성벽을따라이동

 

 

 

성벽을 뒤로하고 이동을 하면서주위의풍경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지난해 산행을했던 치마바위와 고양이바위 도보인다. 오른쪽 삼각봉이 안산정상

 

 

 

 

 

산행을 시작하면서 두번쨰로프지대통과

 

 

산성입구부터 계속오르막등로 휴식을 하면서 땀으로 빠진 수분을 보충하면서...

 

 

건너편 적벽 장군석봉릿지를 보면서 이동

 

통천문이 앞에보인다  통천문통과전 인증샷 하면서 ...

 

 

 

 

 

 

 

통천문통과 지나온 통천문을 바라보면서 이동...

 

 

 

 

 

 

 

바위굴을 통과하면서 스마일 한컷 ...

 

바위굴을 통과 바로위에 있는 마당바위 위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휴식

 

 

휴식을끝내고 다시출발 오르막암릉을 지나간다...

 

다시 내려가는 암릉내리막 로프지대를 통과

 

 

 

 

 

 

 

 

 

 

 

 

 

마지막회원통과 ....

 

 

 

 

 

지나온등로를다시뒤돌아보면서 ....

 

내려서자마자 다시 로프지대암릉을 오르면서

 

 

 

로프지대 암릉절벽에핀 금마타리꽃

 

암릉로프지대를 지나 천제단도착 이곳에서 10분간휴식하고 다시 이동을한다

 

 

 

천재단을 지나 정상부근 치마바위를 바라보면서....

 

천제단을 지나 10여분후 내려가면서 보이는 마지막 성벽이보인다

 

 

성벽을지나 오르면서 뒤돌아서 보이는 장군석봉 릿지

 

아래보이는 몽유도원 릿지

 

 

 

왼쪽 치마바위와 두번째 안산, 가운데 뽀쪽한 감투봉,오르쪽이 1396봉(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이동을한다...

 

 

 

 

 

 

마직막힘을 다해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위틈에꽃을피운 산오이풀꽃 

 

 

 

 

정상이가까워지면서 멀리 대승령과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앞쪽은 한게령으로가는 도로와 계곡, 가리봉과 주걱봉이 안개속에 히미하게 보인다..

 

 

 

솔채꽃 핀지가오래되서그런지 색이변했다...

 

정상부근에 도착하면서 보이기시작한  설악바람꽃 ...

 

 

 

 

 

 

둥글이질풀도 곱게피어있고....

 

 

 

 

가느장구채꽃도 비바람에 피고지고 하면서 강한생명력을보여준다...

 

 

참당귀꽃도 아름답게 피어있는모습을 보면서 정상안부도착

 

1396봉정상석옆에핀 긴꼬리풀꽃

 

 

1396봉 이름없는정상에 대한민국이란 표지석이 세워져있다

 

대한민국정상석에서 정상도착 기념인증샷 한컷 ....

 

 

 

 

 

대한민국봉에서본 안산 (30분소요거리)

 

갈림길(남교리와 대승령) 1396봉가는길은 통제구역

 

 

 

 

 

대승령으로 가는등로옆에핀 금강초롱꽃

 

 

대승령(서북능선 귀때기청봉,대청봉& 대승폭포,장수대, & 남교리 12선녀탕 갈림길)

 

대승령에서 인증샷

 

 

대승폭포 폭포소리만요란하지 낙수물수량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한계산성릿지를마치고 오늘의 날머리인 장수대분소도착 알바시간(2시간50분포함) 10시간만에 안전사고없이무사히도착

 

*한계산성릉 릿지

 

한계산성암릉은 대승령과 안산 중간쯤의 1396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 옥녀탕 바로 옆을 지나 한계천으로 잦아든다. 이 암릉은 천화대와 등반 길이가 비슷하고, 고도차가 1000미터가 넘지만 초보자도 별 무리없이 등반할 수 있는 암릉이다.

 

1) 접근로

  옥녀탕휴게소에서 옥녀교를 건너 성골 방향으로 가면 옥녀탕이 나온다. 옥녀탕이 한계산성암릉의 출발지점이다.

 

2) 등반길잡이

  옥녀탕 위의 철책을 넘어 물줄기를 건넌다. 왼쪽의 바위를 타고 성골 안으로 든 다음 50여미터 올라 오른쪽 능선길을 오른다. 길이 약간 희미해지지만 암부(岩部)의 왼쪽으로 가면 바위벽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자일을 묶고 왼쪽 모서리의 암릉으로 오른다.

 

'자연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화강암 비석이 능선상에 4개가 연이어 나타나는데 크기가 갈수록 작아진다. 이어 소나무에 매달린 깃발이 있는 곳에 암릉 돌출부가 나온다. 이곳을 떠나 5분 정도를 오른쪽으로 엇비스듬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방향을 틀어나가야 지릉 위로 올라 설 수 있다.

 

산성터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곧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는 암릉이 나타나는데 자일을 써야 한다. 산성터를 떠난 지 30여분이 되면 지리산 통천문 같은 구멍바위가 나온다. 이 구멍바위를 빠져 나와 곧 왼쪽(서쪽)으로 틀면 다시 주능선 위로 붙는다. 주능선에는 아름드리 노송과 고사목이 어울린 암릉이 나온다.

 

이어 조망이 뛰어난 암릉 돌출부를 지나면 계속 소나무가 늘어선 암릉을 오른다. 이 암릉을 가다보면 절벽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의 암벽에 있는 적송 옆으로 조심스레 우회하여 내려가면 된다. 절벽길로 내려가 40여미터의 암릉이 나오고 자일을 묶고 오른 다음 소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은 돌덩이가 중간 중간에 얹혀 있어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곧장 능선을 따라 50여미터 오르면 천제단이 나오고, 천제단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성벽 위가 나온다. 성벽을 따라 10분쯤 걸어가면 절벽이 나오는데 벼랑 모서리의 오른쪽 옆으로 내려간다. 이곳에서 약 20여분을 걸어 올라가면 거대한 참나무가 바위를 쪼개며 뿌리내린 암릉이 나온다. 이어 잡목 숲길을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1410봉 남릉의 본줄기에 설 수 있다.

 

이끼 낀 성벽 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5분 후 안부에 다다른다. 안부의 왼쪽에는 독립된 암봉이 하나 서 있다. 안부에서 주능선을 따라 단풍나무가 계속 되는 잡목 숲을 약 1시간을 오르면 감투봉이 나온다. 이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서는 자일을 써야 한다.

 

감투봉을 지나 조밀한 잡목숲을 30여분 오르면 암릉이 나오고 그 위가 1396봉이다. 하산로는 1396봉에서 안산으로 간다. 안산까지는 약 30여분 걸린다. 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이 암릉의 출발지인 성골이 나온다.

 

3) 등반정보

  2인 1조 등반시 자일 1동과 퀵드로 10여개, 여분의 슬링이 필요하며, 출발에서 하산까지 총 8∼10시간 소요된다. 등반시간을 줄이려면 성골의 산성문에서 오른쪽(동쪽)으로 오르면 약 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 등반 중에 특히 소나무에 깃발 달린 암릉 돌출부 아래의 갈림길과 천제단을 떠난 지 10분 후의 내리막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끝으로  안전산행을 할수있게 도와주신 서울세연산악회  김 회장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