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한라산산행/제 주 올레길 19코스

제주올레길 19코스

녹수청산綠水靑山 2016. 5. 21. 16:42

제주올레길 19코스


어떤 이는 바다를 좋아하고, 어떤 이는 산에 열광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바다나 산도, 아무리 뛰어난 어떤 풍경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그 안에 담겨있으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제주시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9코스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의 전환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다. 딱 적당한 시점에 적당한 풍경이 마치 무대 뒤에서 완벽한 분장을 한 채 대기하고 있던 배우처럼 등장하며 길의 드라마를 펼쳐나간다.


난이도 - 중
거리(시간) - 19.2km (6~8시간)
오르막이 서우봉 오르는 길에서만 숨을 잘 고른다면, 전 구간이 대체로 평탄하다. * 일부 구간은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코스 내 곶자왈 지역은 여성 혼자 걷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부득이한 경우, 제주여행 지킴이단말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천만세동산



문개항아리 식당 / 카페

문개란 말은  제주방언  (문어)




제주올레길 19코스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년서포구항까지 19.2km

19코스 출발지점 스템프찍는곳

조천만세동산기념비











18코스를마치고 19코스를 중간쯤 도로따라 걷는데 저만치 앞에 문개하아리란 노란간판이보인다, 점심때가조금지난지라 배도 고프고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들어가보았다  식당/카페 앞부터 전시물이 작은박물관을 들어온듯하다

오래된봉고차부터 전화기, 재봉틀 , 자전거, 6,70년대 교과서등 수많은 소품들을 보기좋게 진열을 해놓았다

전망이좋은 창가에 앉아서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문개항아리라면 밥이란메뉴가있어 3개를 주문 해놓고 휴식을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문개항아리 메뉴판....... 

문개항아리라면 \7.천냥 ㅎㅎㅎㅎ  깔끔하고  맛도 좋게보인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


순식간에 바닦이보이도록 싹비워 버렸당 ..... 쩝 더묵고싶당ㅋㅋㅋ

관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함덕서우봉해변과 서우봉으로 향한다....


날씨가더워서그런지 해변에서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많 비치볼대회와 수영을하는사람들이 많이보인다....







서우봉으로가면서 내려다본 함덕서우봉 해변....



서우봉에서 본 벌러진동산내 풍력발전단지...저곳도 지나 갈곳이다....








벌러진동산을 들어 서면서 이름 모를 꽃도직어보면서 ..... 

벌러진동산 숲길을 지나면서 15기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벌러진동산을 지나면서 화산재가 흘러내려 거북이등처럼생긴모습을보면서 목적지인 포구로 향한다

벌러진동산을지나 김녕농로를 지나면서 뒤돌아보면서 찍은 풍력발전기


김녕포구로 들어서면서  마을에서 본


골목길돌아 도로를 건너면서 김년서포구항이 보이기시작한다...


포구로들어서면서 화장실과 오늘의 목적지이자 이번6차올레길 마지막코스인 19코스종착지와 20코스출발지점인 김녕서포구 도착 오늘만 18코스12km와 19코스 19.2km총 31.2km를 무사히 마쳣다....

도착지에서 인증샷 .....

지쳐버렸다 걷기도실고 일어서기도 실다. 12일부터 14일지 4개코스 총거리 80km(준비거리포함)를 걸었으니 지칠만도

제주올레길 26개 ( 제주23코스, 우도, 가파도, 추자도 3개포함 )코스중 이제 24개코스를 마치고  2개코스 20, 21코스 28km를 남겨놓고있다  가을에 한번만더가면 제주올레길 전구간 완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