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09/물 봉 선

물 봉 선

녹수청산綠水靑山 2010. 2. 25. 00:28

물봉선 (-鳳仙 Impatiens textor)

 무환자(無患子)나무목 봉선화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풀.  높이 약 60㎝.

줄기는 다즙질(多汁質)이고 곧게 서며 털이 없고,줄기의 색깔은 홍색을 띠며

마디는 볼록하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넓은 바소꼴이며 잎자루를 제외한 잎의 길이는

 6∼15㎝이다.  꽃은 방상(房狀)꽃 차례로서 가지 끝에 나며 꽃자루는 길고

기부에 작은 꽃턱잎이 있다.

꽃잎이 크고 꿀주머니는 가늘고 길며 끝이 안쪽으로 구부러진다.

5개의 수술과1개의 암술이 있다.열매는삭과로서바소꼴이고익은뒤 씨가나온다.

꽃은 자홍색이고 8∼9월에 피며 백색꽃이 피는 흰물봉선도 있다.

한국·일본·중국(둥베이)에 분포한다.          (사진촬영: 2009.08.21일) 

*물봉선 전설 -
 옛날 올림포스 궁전에서 연회를 열고 있을 때 손님으로 참석한 신들에게 대접할

황금 사과가 한개 없어지고 말았다. 심술궂은 신의 장난이었는데그날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던 한 여인이 의심을 받아 쫓겨나고 말았다.

그녀는 누명을 벗고자 간곡히 호소했으나 자신의 결백을밝혀내지못해마음고생을

하다가 슬픈 최후를 맞아 봉숭아가 되고 말았다.
봉숭아는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결백을 증명하려는 듯 씨주머니를 터트려 자신의

속을 뒤집어 보인다.
물봉선꽃말 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노랑 물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