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0/태 백 산 야 생 화 2

태백산야생화2

녹수청산綠水靑山 2010. 5. 1. 19:06

태백산야생화2

        5월1일 첫날 태백산 야생화를 사진찍기위해서 태백시내버스 영월상동행을 타고 어평재(화방재)

하차하여 사길령매표소를지나100m를 지나자 등산로에 눈이보이기시작하고 조금지나자 눈이발목까지

빠진다. 눈이녹으면서 물이흐르고 미끄럽다.  등산로옆으로 처녀치마꽃이 눈속에서고개를내밀고 있다.   

조심조심 하며 유일사매표소와 사길령으로가는 삼거리쉼터에도착하니 사진동호회에서온모양이다.

10여명이 여기저기서 숲 속을 뒤지며눈속에핀 한계령풀(꽃)을 사진촬여하느 야단법석이다.   

그틈세에서 나도 한계령풀(꽃)을 몇장 촬영하고 천제단과 문수봉을 향하여 계속 산행을 하며 문수봉을

지나 하산길에 얼레지꽃자생지에도착 얼레지를 찿아보았으나 눈에 묻혀서 보이지않는다.

7부능선쯤내려오자  꽃이핀 얼레지가 한포기보인다. 그나마 꽃대가부러져서 꽃이 하늘을향하고있다.

주위를 살펴보니 눈에 얼은 얼레지 꽃몽우리가 피기도전에 꽃대가 얼었다.  꽃이나 필려는지 뒤로하고 

당골광장에다내려오는등산로옆으로 개벌꽃이 보서여 사진에 담아왔다...

 

처녀치마꽃                                              (산행일 : 2010.05.01일토요일. 나홀로)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뜻: 절제)

성성이치마, 치마풀이라고도 함.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 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 ~ 10개의 보라색 꽃들이고개를숙이면서 총상(總狀)

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6개는 길어 꽃덮이조각[花被片] 밖으로 나온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번식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여름에 씨로 번식한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않고꽃대만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퍼져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 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28 ~ 29일 양일간내린 눈이 녹지않고 쌓여있다..(발목까지빠진다)

눈속에서얼지안고핀한계령풀(꽃)   

등산로에쌓여있는 눈  

 

  

한계령풀 (식물)  [Leontice microrhyncha]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30~50㎝이고  뿌리는 곧게 뻗으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타원형의 잔잎이 3장 모여나는

겹잎으로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노란색의 꽃은  4월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蒴果)이다.  한국에서는  분포지역이  좁은 북방계 식물로, 고도 1,000m가 넘는 강원도의 깊은 산

낙엽수림지에서 자라는 희귀한 식물이다.

강원도의 설악산.함백산.정선군. 태백산. 등지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백두산과 만주지역에 분포한다.

 

   

   

 천제단가기전 등산로 쌓인눈

 천제단에서 문수봉으로가는 등산로에 쌓이눈길

문수가기전에쌓이눈  

 

 

  

 눈속에 얼레지꽃 이 추워서 꽃을피우지못하고 꽃대가 얼있다... 

 

 

눈이없는 7부능선에 핀 얼레지꽃 (꽃대가부러저서 꽃이 하늘을향하고있다)   

개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