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현호색꽃
영월읍 문산리 동강할미꽃을 사진찍으러 같다가 도로위에 피어있는 현호색꽃과 생강나무(동박꽃)
꽃을 사진에담아보았다....
현호색꽃 (탐방일:2011.03.27일일요일)
생강나무(동박나무)꽃
생강나무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Lindera obtusiloba이다.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2~3m쯤 되며 숲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산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은 잎이 나기 전에 피고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촘촘히 붙어 있다. 꽃이 필 때 짙은 향내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5 ~15cm, 너비 4 ~13cm로 꽤 큰데, 끝이 크게 3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잎맥은 3주맥이다. 산수유나무도 비슷한 시기에 거의 같은 모습으로 꽃을 피우는데 생강나무 꽃보다.
산수유나무 꽃의 꽃자루가 약간 더 길고 생강나무는꽃을 피운 줄기 끝이 녹색이고 산수유나무는 갈색이다.
콩알만한 둥근 열매가 9월에 붉은색으로 열었다가 검은색으로 익는다.
동백 기름처럼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