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1/대 덕 산 솔 나 리

대덕산솔나리

녹수청산綠水靑山 2011. 7. 30. 01:09

대덕산솔나리

대덕산솔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는 7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며 가늘고 길다. 초여름에 붉은 자주색

 

 

 

 

 

 

 

 

 

 

 

 

 

 

 

 

 

 

대덕산계곡에서흐르는물

 

짚신나물 [Agrimonia pilosa]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까지 자라며, 줄기에 거친 털이 있다. 큰 잔잎과 작은 잔잎이 교대로 달리는 잎은 깃털처럼 갈라져

어긋난다. 잎자루의 아래쪽에는 반달처럼 생긴 턱잎[托葉]이 줄기 양쪽으로 2장 달린다.

꽃은 6~8월경 줄기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노랗게 핀다.꽃잎은 5장이고, 가을에 익는 열매는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가죽에 잘 달라붙는다.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고 이른봄에

어린잎을 캐서나물로 먹으며, 8~9월에 식물전체를캐서햇볕에 말린 것을 용아초(龍牙草)라고 하여 구충제

·수렴제(收斂劑)로 쓰고, 이가 아플 때도 쓴다.

 

 

 

 

 

 

 

 

진범 [Aconitum pseudo-laeve var. erectum]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80㎝에 이르며 검은색의 굵은 뿌리줄기를 땅속 깊이 내린다. 5~7갈래로 갈라진 잎은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연한 자주색의 꽃은 8월경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총상

(總狀)꽃차례에 2~3송이씩 무리져 핀다. 투구처럼생긴꽃은5장의 꽃받침잎이 마치 꽃잎처럼 보이고, 2장의

꽃잎은 꽃받침잎들이 둘러싸서 잘 보이지 않는다.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진범이라 하여 진통제나 치풍제로 쓴다. 

 

 

 

 

 

 

 

동자꽃 (식물)  [Lychnis cognata]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 가량 자라며 줄기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어 잎 2장이 서로 겹쳐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의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잔 털들이 나 있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7 ~8월에 줄기 끝과 줄기 끝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하나에 1송이씩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다시 2갈래로 갈라졌다.

얼핏 보면 통꽃처럼 보이나 갈래꽃이며,열매는 삭과( 蒴果)로 익는다. 꽃의 지름이 4㎝에 달해 원예식물로

널리 심고 있는데, 그늘진 곳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물봉선 [물봉숭아]  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물봉숭아라고도 함.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

에는뾰족한톱니들이있다.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距)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도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라며, 봉선화는 뜰에 널리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