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산 행/설악산 천불동계곡

설악산천불동계곡

녹수청산綠水靑山 2011. 8. 27. 22:58

설악산천불동계곡

 

 설악산의천불동계곡은 설악골이라고도한다.설악산의 주봉인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난다.이 계곡의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3㎞의 계곡

이 천불동계곡이다.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공룡능선과천화대능선(天花臺稜線)및 화채능선 사이

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금강굴·문주담·귀면암·오련폭포등이 계곡을 따라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계곡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이 양폭포( 陽瀑布), 오른쪽이  음폭포(陰瀑布)가

되며, 계속해서 천당폭포가 나타나고 죽음의 계곡에 이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허리를 타고 중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이른다.이곳에서독주폭포가 있는 독주골을 지나

오색약수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인 외설악 등반로이다.

오늘은 이곳 천불동계곡을 다녀왔다 새벽녘에 설악동소공원도착 주차장에 \5,000원을 주고 주차를

소공원입구 매표소에서 또다시 \2,500원을 내라는것이었다. 요즘국립공원에서는입장료를징수하지

않는다. 관리직원에게물어보았다 입장료는어디서징수하냐고 신흥사에서한다고한다.

두말안고 입장료지불 산행을시작했다. 전날비가내린뒤라서그런지 새벽부터 산허리에는 안개가심하

게껴서 설악산허리를 넘나들고있고 계곡은너무적막하다,오가는산행객들도안보인다비선대도착사람

소리와 등산객이보이기시작한다. 비선대에서 숙박한산행객들로보인다. 비선대를지나 다리위로올라

가서 천불동계곡과 비선대를 바라보며 맑은공기를 마신후 금강굴과 마등령, 그리고 천불도계곡으로

산행이시작되는 다리끝의 갈림길 계곡산행이시작되었다. 계곡의 흐르는물소리와계곡바람 땀을시켜

준다.계곡을따라오르는동안 기암절벽의 아름다움과 산봉우리를 둘러싼 안개 가조화를이루며아름다

움을더해준다.가을에는 천불동계곡의 단풍이붉게타오르는풍경을보기위하여 많은등산객과여행객들

로 발 디딜틈이없을정도로 많이찿는다고한다.

오늘의  천불동계곡 14km의 산행을 무사히마치고 돌아왔다

 

설악산천불동계곡의안개낀풍경                                     (산행일: 2011.08.20일토요일나홀로)

 

설악동소공원이정표

 

 

 

 

 

 비   선   대

 

비선대다리

비선대다리에서본 천불동계곡입구

 

다리에서본 비선대

 

 

천불동계곡입구 거리이정표

 

 

 

 

 

 

 

 

 

 

 

 

 

 

 

 

 

 

 

 

 

 

 

 

 

 

 

 

 

 

 

양폭대피소 

 

 

 

 

 

 

 

천당폭포,희운각대피소~소청봉~대청봉~봉정암~공룡능선~마등령~한계령~오색으로가는등산로

 

 

 

  

 

 

 

 

 

 

 

 

 

 

 

 

 

오련폭포

 

 

양폭대피소

 

 

 

 

 

 

 

 

 

 

 

 

 

 

 

 

 

 

 

 

 

 

 

천불동계곡의 병풍교 

 

 

 

천불동계곡에서본 비선대

천불동계곡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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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람 - 이정선

산사람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할아버지 잠들어 계신뒷산에 올라가하늘을 보면나도 몰래 신바람났네젊어서도 산이 좋아라시냇물에 발을 적시고
앞산에 훨훨단풍이 타면산이 좋아 떠날수 없네보면 볼수록 정깊은산이 좋아서하루 또 하루 지나도산에서 사네늙어서도 산이 좋아라말없이

정다운 친구온산에 하얗게눈이 내린날나는 나는산이 될테야나는 나는산이 될테야보면 볼수록 정깊은산이 좋아서하루 또하루지나도산에서

사네늙어서도 산이 좋아라말없이 정다운 친구온산에 하얗게눈이 내린날나는 나는산이 될테야나는 나는산이 될테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