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루 귀 꽃
매년 3월중순쯤되어서야 만나보던 노루귀꽃 금년에는 3월9일금요일 에 첫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피었던 그자리 혹시나하는 마음에 찿아가서 떨어진 낙옆사이로 이리저리 찿는중 반가운 노루귀꽃이 고개를 살짝처들고 반가이맞아준다.
하늘은흐려져있고 한참을기다려도 햇님은 구름속에서 나올생각을하지않는다. 흐린날씨에 낙엽위에 업드려서 노루꽃
을 모델로 사진몇장 찍고 다음맑은날 다시찿기로하고 돌아왔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눈속에서도 피어나는 봄꽃 노루귀꽃은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 ~ 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청노루귀꽃 (촬영일:2012.03.09일 13.20분 영월)
흰노루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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