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2/태백산 처녀치마꽃

태백산처녀치마꽃

녹수청산綠水靑山 2012. 4. 20. 18:11

태백산처녀치마꽃

 

         지난주 태백산 산행겸 야생화꽃을 사진찍기위해서 산행을하던중 잔설속에 처녀치마꽃잎이 보이고 꽃봉우리가얼굴을 살짝 내밀기시작을 해서 오늘 오후13시에 다시 태백산 처녀치마꽃을 보기위해서 찿아가보았다.

잔설이녹으면서 잎이푸르게나기시작하면서 지난번보지못했던 처녀치마꽃잎이 사방에보이기시작하고 꽃봉우리와 활짝핀 처녀치마꽃이보이기 시작하여 그늘진 나무아래서 사진을찍어보았다.....

 

태백산처녀치마꽃                                                                (촬영일 : 2012.04.20일금요일13시00)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뜻: 절제)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6개는 길어 꽃덮이조각[花被片] 밖으로 나온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번식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여름에 씨로 번식한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