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청령포왕방연시비
▣ 청령포주차장에서 300m떨어진 정수장옆 소나무가운데는 왕방연시비가있다, 이곳을 지나가는길에 주차를하고들려서 왕방연시비를 읽어본후 청령포 단종의유배지를 건너다보면서 사진을 몇장어보았다..
1457년 10월 24일 금부도사(禁府都事) 왕방연(王邦衍)이 단종께 사약을 진어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통한 심정을 가눌 길 없어 청령포를 바라보며 시조를 읊은 곳이다.
1617년 병조참의 용계 김지남(兵曹參議 龍溪 金止男)이 영월 순시때 아이들이 이 시조를 노랫가락으로 부르는 것을 듣고 다음과 같이 한시를 지어 후세에 전했다고한다.
금부도사 왕방연시비 (여행일 2012.09.04일화요일)
달라진청령포 주차장과 매표소전망대 (4대강정비사업으로달라진청평포주위)
왕방연시비앞면
왕방연의시
천만리 머나먼길에 고운 님 여의 옵고
내 마음 둘곳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안 같아 울어 밤길 예놋다
뒷면
千 里 遠 遠 道 천만리 머나먼 길에
美 人 離 別 袂 고운님 여의옵고
此 心 無 所 着 내마음 둘데 없어
下 馬 臨 川 流 냇가에 앉았으니
川 流 亦 如 我 저 물도 내안 같아
鳴 咽 去 不 休 울어 밤길 예놋다
청령포
단종의유배길 영월 한반도면(서면) 배일치재
유배길옆무궁화꽃
단종의유배길 인륜의길 ~~~
길가에피어있는 패랭이꽃 ~~~
귀가하는길에 영월고씨동굴상가내 식당에서 칡칼국수한그릇으로 곡기를체우고 ㅎㅎㅎ(\6,000원에요구르트1개디저트)
왕방연시비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