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2/야 생 화 꽃 3

야생화꽃3

녹수청산綠水靑山 2012. 9. 12. 19:33

야 생 화 꽃 3

쇠비름 (Purslane)

분류 : 식물 > 꽃과 풀 > 쇠비름속

서식 : 밭 주변

크기 : 약 30cm

길가·채소밭·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질의 식물이다. 키는 20cm 내외로 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뿌리는 흰색이지만 손으로 훑으면 원줄기와 같이 붉은색이 되어 어린이들이 갖고 놀기에 좋다. 잎은 끝이 뭉뚝한 난형으로 마주나거나 어긋나지만 윗부분의 잎은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6월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색의 꽃이 가지 끝에 달려 핀다. 꽃받침 잎 2장, 꽃잎 5장, 수술 7~12개, 암술 1개이고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져 씨가 방출된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서양에서는 상추와 더불어 샐러드에 쓰며, 한국에서는 연한 부분을 여름에 끓는 물에 데쳐 말렸다가 겨울철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쇠비름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마치현(馬齒莧)이라고 하여 임질이나 종창에 사용한다. 또한 돼지먹이로도 이용되고, 도파민(dopamine)이라는 해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벌레와 뱀의 해독제로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사용한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거나 씨로 한다. 같은 속(屬)에 속하는 식물로는 채송화(P. grandiflora)가 있다.

 

 

나팔꽃(Lobedleaf Pharbitis)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가지목 〉 메꽃과〉 미국나팔꽃속   꽃말 : 기쁨, 결속

줄기는 덩굴성으로 타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길이 3m 정도로 자라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꽃은 청자색·흰색·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7~8월에 피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자루가 있으며 심장형(心臟形)으로 보통 3개로 갈라지는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아침 일찍 피며, 씨는 견우자(牽牛子)라 하며 하제(下劑)로 사용한다.

 

유홍초(Cypress Vine, 留紅草)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가지목 〉 메꽃과 〉 유홍초속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북아메리카 남부에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깊게 갈라진 진한 녹색의 잎들 사이에서 주홍색·분홍색 또는 흰색의 별처럼 생긴 꽃이 핀다. 이와 유연관계가 있는 이포모이아 코키네아(I. coccinea)도 1년생초로 심홍색 꽃이 피고 심장 모양의 잎이 달리는데, 유홍초와 같은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란다. 한국에서는 1920년경부터 뜰에 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라리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