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속내수전약수터와 봉래폭포도보여행

여행(旅行)2012/우중내수전약수터와봉래폭포도보여행

우중속내수전약수터와 봉래폭포도보여행

녹수청산綠水靑山 2012. 11. 15. 00:22

우중속내수전약수터와 봉래폭포도보여행

10일토요일 울릉도 성인봉 해발984m산행을마치고 숙소인수련원에 오후6시도착 수련원관리실에서 숙소예약확인서확인후 방배정과 키를받은아들고 숙소로들어가서 휴대폰을보았다, 휴대폰에는여러개의 전화번호와 카톡,문자가와있다 그중한개의문자 대아고속해운울릉도동항사무실에서오후4시에온것이었다, " 내일11일일요일 항로기상악화로 육지로가는모든 여객선의 운항지 통제(정지)되었고 따라서 예약은 자동연기되었다는것이다" 일요일오후1시묵호로가는여객선을 예약해놓았고 숙소또한 일요일오전11시에는 비워줘야하기때문이다,배낭을 정리하면서 갈아입을옷과 세면도구를꺼내놓고 샤워를한후 친구와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3년전에 들려서 2박3일동안 식사를했던 식당에들려서 식사를하면서 주인과함께 대화를하면서 여객선운항대해서이야기를해보았다 하루이틀은힘들고 다음주 수요일정상운항이안되면주말쯤되어야할것같다고한다, 내일오후1시에 가기로했는데 난감한일이다. 금요일(9일)부터 강릉,묵호,포항에서 여행과 등산을온사람들중 육지로 못나간사람들이 1천5백에서 2천명은 된다고한다. 식사를마치고 숙소로들어오면서 관리실에 물어보았더니 내일(일요일)11시까지는비워야한다고 한다, 큰걱정이된다 기상악화(파도)가 내일오후라고정상화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 하루반을보네고 아침식사를하기위해서 방을나갈려고하는데 노크소리가들린다 문을열어보니 숙소관리하시는분이다

어제오후에 여객선이 운항이되지않아 숙소예약하신분들이 육지에소 못들어와 여객선이 정상운항할때까지 숙소를계속사용하여도된다는것이다, 아침8시21분 또다시 문자도착"11일묵호행썬플라워2호 항로기상악화로 통제되었고 예약은자동연기되었다는문자다" 문자확인후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버스보다 도보로 가까운곳부터 여행하기로하고 도동항에서출발 작은고개를하나넘어서 저동항도착 빗방을이떨어지기시작한다, 주이에 있는마트에들려서 우비2개를사서 주머니에넣고 저동항을지나는데 빗방울이굵어지기시작한다 우비를꺼내입고 내수전한국전력공사앞, 내수전버스정류장,내수전일출전망대로가는도로를따라얼마쯤가다 내수전약수터에도착 약수를 마시고 일출전망대까지같다가 내려와서봉래폭포를가면시간이늦을것같아 친구와 상의 전망대는내일둘레길걸으면서가기로하고 오늘은봉래폭포까지같다가 다시도동까지걸어서가기로했다, 약수를마신후 같던길을되돌아나와서 저도축협옆 봉래길따라 2.5km이동 안개와우중속에 봉래폭포관리사무소도착 입장료 2인\2,000원을내고 길을따라 삼나무군락지를지나 봉래폭포도착 안개가계곡쪽으로 짙게껴서 3단폭포중 맨위상부에있는폭포가보이지않안고 아래쪽 2개폭포만보여 우중에도우비를벗고 사진을찍은후 저동항으로내려오면서 관리실바로아래있는 울릉도 호박막걸리원조집을들려서 호박막걸리( 2되\20,000원 )와 더덕전(\10,000원)을 주문 시켜서먹은후 저동항에도착비가그쳤다,

11일오후4시17분또다시 문자도착"12일항로상기상악화로인해묵호항썬플라워2호 통제 예약은자동연기"란문자 또하루를연장하면서 도동으로넘어가는도로를따라 올라서면서 비가내려그런지 5시가조금넘었는데 어두워지기시작한다,

저동과 도동항중간고개도착 도동항에불빛이훤하게비춘다, 아름답다 곳바로식당으로이동식사후마트에들려서 피처한병과소주2병 안주는 땅콩과자를사가지고숙도착 오늘도 무사히 여행을마친후 꿀맛같은 폭탄주에 피곤함을잊고 울릉도에서 이틀째밤으보냈다...

도보여행코스 : 도동경찰서앞 → 울릉초등학교 → 저동재 → 저동리 → 저동항 →내수전약수터까지(4.8km)→봉래폭포→

5.0km → 저동항 → 저동재 → 울릉경찰서앞까지 5.9km (총거리15.7km )

저동 봉래폭포에서 (도보여행일 : 2012.11.11일 울릉도 2틀째친구와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