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3/설악공룡에델바이스

설악공룡능선에델바이스

녹수청산綠水靑山 2013. 7. 9. 11:54

설악산공룡능선에핀에델바이스

          지난일요일 설악산공룡능선을 산행하면서 등로옆 절벽암벽바위틈에 자라나고있는 에델바이스(산솜다리)꽃이보여서 사진을찍어보았다.

 

에델바이스 [edelweiss]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다. 2~10개의 노란 꽃이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바로 밑에 6~9장의 잎이 달린다. 창 모양의 잎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하얗게 보이는데 별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키가 5~30㎝이다. 많은 변종들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한국에는 자라지 않으나,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같은 속에 속하는 산솜다리(L.leiolepis솜다리(L.coreanum)·한라솜다리(L.hallaisanense) 등이 설악산과 한라산 등의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솜다리와 산솜다리는 거의 비슷하지만, 솜다리는 산솜다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흰 솜 같은 털이 적고 잎 뒷면이 회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특히 솜다리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로 희귀한 식물이다. 그러나 설악산에서 자라는 솜다리와 산솜다리를 에델바이스로 잘못 알고 마구 뽑아 보호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에델바이스(산솜다리)                                       (언제 :2013.07.07일 일요일 공룡능선 맑고 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