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까지산행
설악산산행이틀째 어제산행과는달리 새벽2시가조금넘은시간 중청대피소에서나와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에는 별빛이 아름답게비추고 바람이살랑살랑불어오면서 산행하기참좋은 날씨다, 오늘도 갈길이멀다, 어두운밤 헤드렌턴을 켜고등로를 밝히면서 소청봉,희운각,신선봉(범봉),1275봉, 나한봉,마등령,비선대. 소공원까지13.2km를가야만한다,
중청에서 희운각까지 2.3km지만 경사가심하고 위험한 너덜길이고 야간산행이라 산행속도도 지체가되는곳이기도하다,
한시간반이넘어서야희운각도착 잠시휴식을한다음 처음설악산산행을한두분은 무너미고개까지가서 천불동계곡으로내려가기로하고우리일행6명은 공룡능선을향해산행을계속 첫봉인 신선봉을 오르는암벽로프를타고 신선봉과 1275봉,나한봉, 마등련, 세존봉, 비선대를지나면서 중청부터 지나온등로를 다시되돌아보면서 한계를느껴본다, 저먼길을 누가시키면 죽어도 안한다고할길을걸어왔으니 참대단하다,
이틀동안 아무사고없이 산행을 같이해준 친구와 회원분들께감사를드린다,
둘째날산행코스 : 중청대피소→2.3km←희운각→5.1km←마등령→3.5km←비선대→2.3km←소공원주차장총거리13.2km
소요시간9시간
친구혼자앉아있는모습을보니 노래가사통나무집생각이난다, (언제 : 2013008.11일일요일오전07:35공룡능선에서)
1275봉을내려가는일행
로프지대
마등령에서 비선대로내려오는계단옆절벽에핀 금강초롱꽃
저바다가아닌 소나무위에누워 즐기는모습
로프지대를오르며 한컷 ~~~
지나온등로를뒤돌아보면서 ~~~
1275봉을오르면서~~~
병조회꽃
오이풀
모시대꽃
단풍취꽃
1275봉정상절벽에핀금강초롱꽃
쓱부쟁이
1275봉에서라면을끓여먹고내려가는중 ~~~
솔채꽃
오이풀
금강초롱(찍는위치에따라색이달라진다)
마등령전망대에 지나온 중청,공룡능선을바라보며 박무가껴서 흐리하게보인다~~~
금강굴옆하산길 바위틈에보이는도마뱀
설악산 1박2일동안 같이동행해주신여러분에게감사드립니다
첫날새벽산행 안개비부터 오전에는천둥과번개호우주의보에폭우까지내리고 대청봉정상에서는 몸을가누지못할정도로세차게부는 바람 체력이고갈된상태에서도 중청에서 봉정암까지내려같다가다시올라오고 둘째날은 찌는듯한 폭염의 날씨
땀은 처마에낙수떨어지듯 떨어지고 고생들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우정과 좋은산행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