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태백산설중너도바람꽃과 복수초
이번주화요일까지많해도 태백산 너도바람꽃과 복수초가자생하는곳에는 10cm이상 쌓여있던 눈이 이틀사이에 기온이올라가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눈이다녹아버리고 잔설만조금남아있다. 하루이틀더늦게가보았다면 설중너도바람꽃을못만나봤을것같았다 다행이 남아있는 잔설사이로 몇포기의 설중너도바람꽃을만나보았고 복수초군락지는 아예눈이보이지않고 노란복수초만피어있고 한계령꽃과 꿩의바람, 중의무릇등은볼수가없다 아직도 땅쏙은얼러서 뚦고나오지못하는가보다 이번주휴일이나 다음주초중에다시한번가봐야할것같다,
서식 : 북사면의 해발 600m에서 드물게 발견
크기 : 약 15cm
꽃말 :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
태백산설중너도바람꽃 (언제 : 2014. 03.227일 오전11시 맑음 나홀로)
복 수 초(Adonis amurensis, 福壽草)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학명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4월초에 노란색 꽃이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에 피며 지름은 3~4㎝쯤 된다. 꽃받침잎과 꽃잎이 많으나, 꽃잎이 더 길며 수술과 암술도 많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고 경기도 이북 지방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꽃을 피운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雪蓮)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에 꽃이 필 때는 해가 잘 비쳐야 하나 꽃이 지고 나면 나무 그늘 밑에서도 잘 자란다. 뿌리는 밑으로 곧게 자라 해마다 층(層)을 이루며 층과 층 사이에는 숨은 눈[隱牙]이 생긴다. 이 눈을 잘라 심으면 쉽게 번식하지만 씨를 뿌리는 경우에는 꽃이 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adonitoxin)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태백산복수초
괭 이 눈(Chrysosplenium)
분포 : 아시아
서식 :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
크기 : 약 5cm~20cm
꽃말 : 골짜기의 황금
남아메리카에 몇 종류가 자라고 나머지는 대부분 히말라야·중국·한국·일본 등지에서 볼 수 있다. 계곡의 가장자리나 어둡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20㎝ 정도이며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뻗는다. 잎은 홑잎으로 잎가장자리에는 작고 끝이 무딘 톱니가 있다. 이른봄에 피는 꽃에는 꽃잎이 없고 4장의 꽃받침이 십자형(十字形)으로 2장씩 마주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마주보는 1쌍이 다른 1쌍을 덮고 있으나 곧 활짝 벌어진다. 꽃은 노란색·하얀색·초록색·자주색 등을 띤다. 수술은 화반에 거의 달라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으며 열매 위쪽이 술잔처럼 양쪽으로 벌어졌다.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는 공기 중에 드러나 있고 씨의 겉에는 조그만 돌기들이 나 있다. 꽃이 마치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해서 고양이눈, 즉 '괭이눈'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애기괭이눈(C. flagelliferm)이 가장 흔하며, 이밖에도 산괭이눈(C. japonicum) 등 8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