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한라산산행/제주올레길10~1코스(가파도)

제주올레길 10~1코스 3차

녹수청산綠水靑山 2014. 4. 11. 21:27

 

제주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3차 마지막날

 

가파도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이다. 섬의 최고점이 20.5미터에 불과하다.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한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그러므로 가파도 올레는 걷기 위한 길이 아니다. 머물기 위한 길이다.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나의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 가파도는 산책의 섬, 휴식의 섬, 안식의 섬이다.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에너지 충전소다.

해발 20.5m로 한국에서 가장 낮은 섬 가파도는 전구간 가능하며 봄이면 청보리밭이 펼쳐진다. 모슬포항에서 배타고 약20분소요
※모슬포항에서 가파도행 여객선이 하루 4회 출항한다. 풍랑이 자주 발목을 잡으니, 가파도에 머물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배 시간과 폭풍주의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악화 또는 회사사정으로 운항시간 및 선명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사전확인 바랍니다. (전화확인 필수 064-794-5490)

(가파도행 선박 운항 문의 : 064-794-5490) 모슬포→가파도(09:00, 11:00, 14:00, 16:00) / 가파도항→모슬포 (09:20, 11:20, 14:20, 16:20)
난이도 - 하
거리(시간) - 5km (1~2시간)
가파도는 오르막이 없고 길이도 5km로 짧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가파도 청보리밭입구                                                             (언제 : 2014.04.07일오전11시20분 맑음 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