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2014/복 주 머 니 란

복주머니( 개불알꽃 )란 자연야생화

녹수청산綠水靑山 2014. 5. 19. 13:46

이틀만에 사라진복주머니(개불알꽃)란

 

       지난주 금요일 산불강조기간이 일부지방에서는끝나고 강원도에서는 이달말까지 산불강조기단이연장되어 입산통제가 계속이어지는 기간 산불위험이적고 입산이 일부허용되는 산간오지를 찿아 산행을 하자는 친구의 전화가왔다,

5월16일은  지난해 11월초부터금년5월15일까지 입산통제가 되었던 천상의화원인 태백금대봉, 대덕산이 입산통제 해제가되는날 일300명만탐방출입이허용되고 사전 4일전에는 인터넷 탐방신청해야만되기에 사전에 신청을해놓은 탓에 친구와같이산행을 못하고 금대봉,대덕산산행을했다.

친구가 산행을하면서 멸종위기에처한 복주머니란 2개체를 발견 휴대폰으로 사진몇장을찍어 카톡으로 보내왔다, 네가 야생화를 사진찍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보네온것이다. 너무아름답고 곱고예쁘다, 차라리 친고와같이 산행이나따라갈걸 후회가된다, 그래서 친구에게 휴일날 카메리를 준비해서 다시찿아가보자고부탁 휴일날 산행시작 30여분만에 자생지에도착

복주머란을찿아보았다, 헐~~~ 그나무그자리 분명한데 복주머니란이보이지않는다 잘못왔나 친구와 일행은 주위를 이잡듯이 찿아보고 이틀전에 찍은사진을보면서 10여분간찿아보아도 보이지않는다 사진속 나무를 확대해가면서 그 나무를찿아 나무 아래를 자세히둘러보니 두군데 훍이보이고 약간말라 보이는 곳이보인다, 누가 뿌리채 파고묻었거나 자기만보고 사진을 찍은후 회손해놓고간것같다 나뿐 ×××같은 사람 복주머니란을보기위해서 먼곳을 마다않고 친구와 일행이다시찿아왔건만 자연그대로 놔두지않고 훼손하기때문에 멸좋위기에처하는것같아 못네아쉬움을 뒤로하고 되돌아왔다.

다시는이런일이없기를바랄뿐이다  다행이 두분이 촬영한 야생화시잔을 보내줘서 올려본다.

 

개불알꽃(Lady's slipper)속씨식물 화살표 외떡잎식물강 화살표 아스파라거스목 화살표 난초과 화살표 복주머니란속

학명 : Cypripedium macranthum Sw.

분포 : 아시아, 유럽

서식 : 산, 풀밭

크기 : 약 25cm~40cm

꽃말 : 기쁜소식, 희망

          개불알꽃속(Cypripedium)은 온대와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50여 종(種)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C. calceolus)이며, 분홍개불알꽃(C. acaule)은 영어로 흔히 모카신 플라워(moccasin flower)라고 한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우며, 키는 30~60㎝ 정도이다.

개불알꽃이라 부르는 또다른 종으로는 약 12종으로 이루어진 프라그미페디움속(phragmipedium) 식물들이 있다. 이들은 폭이 매우 좁은 잎을 지니며,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리본처럼 생긴 꽃잎을 지니는 1~6송이의 꽃이 꽃자루에 달리며, 키는 90㎝ 정도이다.

셀레니페디움속(Selenipedium)은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키가 4.5m까지 자란다. 잎은 접혀져 있으며, 꽃은 식물체의 꼭대기에 달리는 수상(穗狀)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50여 종으로 이루어진 파피오페딜룸속(Paphiopedilum) 식물들도 개불알꽃의 한 종류이다. 잎은 초록색으로 가죽질로 되어 있으며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꽃은 크고 광택이 나며 여러 가지 색깔을 띤다. 많은 잡종들이 개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으로 부르는 여러 종류 중에서 개불알꽃속 식물 4종류만이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개불알꽃속 식물로는 경기도 광릉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C. japonicum),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불알꽃(C. macranthum) 및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는 털개불알꽃과 노랑개불알꽃이 있다. 이밖에도 파피오페딜룸속과 프라그미페디움속의 일부 종류들은 온실이나 집 안의 화분에 심고 있다.

 

자연산 복주머니(개불알꽃)란                                                        ( 언제 : 2014.05.16일 오후 맑음 친구카톡사진 )

 

 

 

 

 

 

 

이틀만에 다시찿은 친구와 일행들

 

 

자연산곰취 산행을 하면서 만난 자연산곰취